제품디자인·기구설계·전자개발을 연결하는 주식회사 눈의 프로젝트입니다.
캐릭터 로봇은 움직임만큼 첫인상이 중요합니다. 얼굴의 작은 곡면과 비례가 달라져도 사용자가 느끼는 친근함은 달라집니다. KT 몽 프로젝트는 이미 만들어진 원숭이 캐릭터의 선행 콘셉트와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하면서, 초도 양산이 가능한 제품 구조로 연결하는 협업이었습니다. 눈은 양산 대응 디자인 개선과 기구설계를 담당했습니다.
이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는 사출로 얼굴의 인상을 구현할 때 발생하는 제약을 다루는 일이었습니다. 눈은 외형의 특징과 실제 제작 조건을 함께 검토했습니다. 캐릭터의 조형을 유지하는 디자인 판단과 부품을 제작하고 조립하기 위한 기구설계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이 이 사례의 핵심입니다.
검토 범위는 얼굴에 머물지 않았습니다. 로봇의 작동성, 꼬리의 내구성, 부품 조립성과 안전성을 복합적으로 살폈습니다. 선행 콘셉트와 디자인은 타 업체가, 내부 회로는 KT 측 업체가 담당했으며 눈은 그 사이에서 제품 외형과 양산 구조를 연결했습니다. 이미 디자인이 정해진 캐릭터 제품도 제작 단계에서는 새로운 설계 판단이 필요합니다. 캐릭터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실제 생산으로 넘어가려는 고객에게 참고가 되는 사례입니다.